[뉴스라이브] 친명계, 체포동의안 표결 보이콧 등 '엄호' 기류 / YTN

2023-08-22 287

■ 진행 : 김선영 앵커
■ 출연 : 이종근 시사평론가, 조승현 더불어민주당 국민소통위 수석상임부위원장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라이브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

오늘의 정국 핵심 키워드로 짚어보겠습니다.오늘은 이종근 시사평론가 그리고 조승현 민주당 국민소통위원회 수석상임부위원장 두 분을 모셨습니다. 어서 오세요. 먼저 첫 번째 키워드 확인해 보겠습니다. 체포안 보이콧을 한다는 것은 더 저질 방탄이다. 최근에 민주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 사이에 설전이 독해지고 있습니다. 민형배 의원과 한동훈 장관의 얘기 함께 들어보시죠.

[민형배 /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: 요즘 한동훈 하는 짓을 보면 걱정이 좀 되시죠. 저것이 저러다가 회기 중에 구속영장을 청구하려고 그러는가 이런 생각이 드시죠. 그러면 별수 없이 표결을 해야 될 것 같고 제가 며칠간 열심히 생각을 해봤는데 투표를 거부하면 됩니다. 투표 시작하면 민주당 의원들은 일제히 빠져나오면 되는 겁니다. 한동훈의 저 간악한 짓을 반드시 저지해야 겠지요?

[한동훈 / 법무부장관 : 민주당에서 저를 '저거' '이거' 지칭하면서 체포동의안은 간악한 짓이니까 방탄으로 막아내겠다, 다 퇴장해버리겠다 말씀하셨던데요. 저는 민주당에 불체포 특권을 포기하라고 한 적이 없습니다. 네 번 연속 방탄했다가 국민 무서워서 특권 포기하겠다고 말한 것은 이재명 대표와 김은경 혁신위원장입니다. 그냥 하기 싫으면 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. 민주당에서 어제 얘기한, 다 들어갔다가 다 퇴장하는 거요? 지금까지 4번 했던 방탄보다 더 저질 방탄입니다. 왜냐하면, 그건 서로 서로 특권 못하게 감시하겠다는 거잖아요, 공개적으로.]


민형배 의원이 꺼내든 이른바 퇴장카드에 대해서 한동훈 장관이 이건 더 저질 방탄이다, 이렇게 응수를 했네요.

[이종근]
그렇습니다. 민형배 의원의 발언을 제가 들으면서 민형배 의원이 저는 친명 의원인 줄 알았는데 친명이 아니라 반명 의원인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. 이유는 뭐냐 하면 이재명 당대표의 뜻을 거스르는 발언이거든요, 저 발언은. 이재명 대표가 6월 19일날 국민들 앞에서 또 여당 의원들 앞에서 못을 박았어요. 어떻게 못을 박았냐면 정치수사에 대해 불체포 권리를 포기하... (중략)

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8221042103179
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

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

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Free Traffic Exchange